우리가 안전 파수꾼
새화순신문 | 입력 : 2018/09/11 [12:35]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희망센터 대강당에서 성 평등 관점의 이해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7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주관으로 선순자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성폭력, 성희롱에 대한 정의를 바로 알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폭력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 7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이 상대방이 거부를 하거나 불쾌감을 느낀다면 분명 장난이 아닌 성폭력, 성희롱에 해당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므로 사회적 리더인 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그에 발맞춰 함께 진보해야 한다는 인식 함양교육도 이루어 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여성지도자협의회 회원은 “내가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이 성폭력,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사실에 놀랐고, 나부터 변하고 주변에도 열심히 전파해야겠다며” 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는 주제인 만큼 앞으로도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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