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주영은 교수(소화기내과)가 제17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교수는 ‘소화기종양 분야의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에 관한 일련의 연구논문을 최근 5년간 국제학술지 등에 잇따라 발표해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고, 전남대 의과대학의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현재 전남지역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EBS ‘명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진료역량이 전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5시 전남대 의대 신강의동 덕재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교수는 이날 수상을 기념해 특강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서봉의학상'은 전남대 의대 재직교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의과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전남대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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