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65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사업 현장,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현장 등에서 화순군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연지) 위원들은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화 사업의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반영을 주문했다.
특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현장을 점검한 뒤 정연지 위원장은 “24시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2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며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어린이들도 행복한 만큼 어려운 점이 있으면 꼭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재홍)는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부실공사 예방과 동절기 공사 현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재홍 위원장은 “공사현장 앞 도로가 출근시간에도 혼잡하다“며 ”도로주차를 금지하고 출근길 교통통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공사로 인한 콘크리트 강도 저하 등 부실시공과 작업자 안전사고에 신경써달라”며 “철저하게 감독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숙 의원은 “우리군에서는 보기 드문 큰 공사인 만큼 지역 인력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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