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새마을회 게양식
새화순신문 | 입력 : 2020/06/04 [17:39]
화순군 새마을회(회장 이승언)가 군 부녀회(회장 양경자) 등 13개 읍·면 부녀회장과 함께 지난 2일 새마을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 게양식은 화순의 입관문인 이십곡리 검문소에서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9개의 게양대에 새마을기를 설치하며 새마을회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화순군 새마을회 이승언 회장은 “이번 게양식의 펄럭이는 새마을기처럼 하루빨리 ‘코로나 19’도 날아가길 바란다”라며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새마을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화순군민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부녀회에 감사하다” 전했고 또한 “새마을회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0월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 덕분”이라며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해 발전 시켜 나가자"라고 밝히며 전국의 새마을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화순 새마을회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사랑의 고추장 담기’, ‘코로나 19 방역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내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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