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돌입
새화순신문 | 입력 : 2014/05/02 [14:35]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이번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이하여 각종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등 710명과 22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소방출동로 확보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추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관내 연등행사장이나 사찰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문화재 보유 및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16개 사찰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석가탄신일 행사에 앞서 관내에 있는 사찰·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 사찰 관리카드 및 화재시 소방 출동로 확보 등 사찰·문화재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유사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찰이나 문화재의 경우 목조건물의 형태로 산속에 위치해 있어 촛불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높고 대형 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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