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전남도의원 화순군수 출마 공식선언
새화순신문 | 입력 : 2022/01/06 [15:10]
문행주(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는 1월 4일 오전 10시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행주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화순대전환! 문행주가 합니다’라는 기치로 지역소멸위기 속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행주 의원은 화순의 대전환으로 화순을 500만 광역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화순·광주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며 무등산권 공동 관광개발, 광역 첨단의료 데이터 산업, 아시아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화순을 글로벌 생물의약 및 병원치유 산업의 중심도시로, 폐광을 앞둔 화순탄광을 수소시범도시로 산업전환을 가져가며 첨단 숲관리로 경제림 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축산업에서는 6차산업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 스마트팜과 스마트 청년 농부세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의원은 매력있는 도시, 풍요로운 화순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화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시계획으로 기존의 화순 절경 8경을 16경으로 발굴하고 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낭만 6경을 새로 만들고 낙후된 도심은 특색있는 스마트 시가지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공자원을 잘 계획하여 문화와 예술, 체육, 복지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과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미래세대인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공간확보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문행주 의원은 거버넌스를 통한 행복한 고장 만들기, 주민복지 행정, 공정 인사행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문화 예술이 융성한 모두가 긍지 높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의원은 이어서 화순은 그 어느 때 보다 준비된 실력있는 정치가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16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화순군의원 재선과 10·11대 도의원 등 풀뿌리 지방자치를 두루경험한 점과 지역 조직이 탄탄한 것이 강점이다.
문행주 의원은 화순군 도곡면 출신으로 대동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국농민회 전남도연맹 사무처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을 맡았다.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남도의회에서는 국제행사인 ‘김대중평화회의’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해 성사시켰고 한중정책교류회 대표를 맡으며 호남과 중국의 가교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호남의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쏟았다.
현재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농어민위원회 전남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남도의원 문행주 화순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화순대전환! 문행주가 합니다 매력있는 도시! 풍요로운 화순! 긍지있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전남도의원 문행주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전남도의원 문행주입니다.
대망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코로나19에도 희망찬 새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화순군민 여러분! 저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화순 군수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에 이어 석달 뒤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지역의 대전환을 이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화순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고장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150만 광주광역시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고 한국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에너지밸리와 맞닿아 있으며 남해안 농어업경제권의 관문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능동적으로 전환시켜 나가고 지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화순의 대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화순을 500만 광역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반드시 화순·광주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순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 함께 무등산권 공동 관광개발, 광역 첨단의료데이터 산업, 아시아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화순을 글로벌 생물의약 및 병원치유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바이오백신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치료, 치유, 회복, 힐링이 우리 지역에서 이뤄지는 체류형 의료치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메디푸드 산업을 키워내 지역 생산물이 병원산업으로 연결되는 메디컬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탄소중립시대! 탄소에너지 상징인 화순탄광을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새롭게 전환시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탄광부지를 활용한 에너지역사기념관, 테마관광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으로 조성하고 탄광에서 화순읍까지 낙후된 경관을 새롭게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자급과 지역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생산, 유통,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공공부지를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로 조성하고 스마트 청년농부 세대를 육성하겠습니다.
화순의 숲을 아름답고 경쟁력있게 가꾸겠습니다. 화순면적의 73%를 차지하는 숲을 첨단 AI기반으로 관리하고 경제림으로 가꿔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숲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광역메가시티의 힐링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숲 박람회를 유치하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화순을 매력있는 도시로 가꿔나가겠습니다. 화순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화순을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도시계획으로 화순 8경을 화순 16경으로, 낭만 6경을 새로 만들어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낭만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화순읍의 낙후된 도심을 안전하면서 특색있고 스마트한 시가지로 가꾸고 화순의 역사문화 자원은 아시아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풍요로운 화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의 자원과 재정을 공공성 높게 계획하고 확충하겠습니다. 세대와 계층, 도심과 농촌에 관계없이 문화와 예술, 체육, 복지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겠습니다.
화순의 장애인, 한부모·다문화 가정,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과 문화적·교육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래세대 청소년, 청년들의 생활·경제 문화공간들을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긍지 높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화순군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군민들이 편리하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복지행정을 이루겠습니다.
공직자의 역량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 역사 자원을 발굴하여 문화 예술이 융성한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화순은 그 어느 때 보다 준비되고 실력있는 정치가를 필요로 합니다. 저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민주주의와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주민과 함께 맞서왔습니다.
또한, 사회운동과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힘입어 군의원과 도의원 재선을 하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16년의 의정활동은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과정이었고 화순의 내일을 준비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동안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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