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지난 12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화순교육지원청 진로진학 교육운영을 위한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확보된 예산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직업 박람회 등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화순 관내 초등학생 2,250여 명과 중·고등학생 2,91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초등학생은 체험비, 버스 임차비 등의 지원을 중·고등학생은 센터가 제공하는 박람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진로 담당 교사 연수를 통해 향후 학생들은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 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갖을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왔다. 류기준 의원은 “나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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