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 국비 1,075억 원과 도비 211억 원 등 총 1,286억 원의 새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257억 원 대비 2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사업과 백신·바이오 분야 등 역점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 신규사업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타당성 용역’ 5억 원을 비롯해 국가 백신 안전 기술 지원센터 기능 확대 101억 원, m-RNA 백신 실증 지원 기반 구축 56억 원 등 11건 357억 원을 확보했다.
화순탄광 조기 폐광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한 화순광업소 광해 방지 사업 100억 원, 화순광업소 갱도 유지관리비 24억 원, 폐광 갱도 활용 전략 수립비 5억 원 등 총 129억 원 규모이다.
이 밖에도 서태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8억 원, 화순군 주거지 주차장 조성 20억 원, 화순군 다목적체육관 조성 사업 20억 원, 화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 20억 원 등 112건 800억 원을 확보해 생활 SOC 확충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국도비 확보엔 구복규 군수, 강종철 부군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25개 부서장과 임갑수 서울사무소장이 역할을 분담,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군정 현안 해결에 발벗고 나선 결과이다.
구복규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국·도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사업 조기 발굴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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