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는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소장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 작품들을 모아 제1전시실에 강연균, 오승우, 정희승 작가 등 서양화 14점, 제2전시실에 김기창, 김환기, 박구환 작가 등 서양화와 판화 16점, 최상준전시실은 박병우, 이태길, 정창기 작가 등 서양화 18점을 전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소장작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군민들이 지역 예술과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https://sbart.or.kr/) 홈페이지 또는 (☎061-379-383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상준미술관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판화 등 400점 이상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와 전시뿐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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