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나주 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화순읍 숙인빌딩 5층 구충곤 국회의원 후보 후원회 사무실을 찾은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져 가슴아프다”며 “골목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화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구충곤 후보님은 군수로 재직하실 때인 2020년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 상공인들을 위로해주셨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소상공인들에게 늘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 상공인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회원들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골목상권에 의존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화순읍 남산축제가 없어져 아쉬움이 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구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 남산 국화축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해보겠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생업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