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강길 음악분수대가 오는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10월까지 8개월여 동안 운영되는 이곳 분수대는 평일엔 1회 주말엔 2회 운영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일엔 오후 7시부터 7시 2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오후 6시 30분부터 6시 50분, 7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20분씩 운영된다.
음악분수대는 길이 60m 폭 10m로 최대 높이 50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에어캐논를 장착하고 있다. 여기에 노즐 681개와 263개의 LED 조명, 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분수쇼뿐 아니라 노래와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롯, 팝송, 댄스 등 20여곡을 추가하는 한편 방문객 참여 이벤트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분수대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화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음악분수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화순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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