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실천으로 기후 위기 늦춰요!”

새화순신문 | 기사입력 2024/03/28 [06:51]

“우리의 실천으로 기후 위기 늦춰요!”

새화순신문 | 입력 : 2024/03/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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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을 기록한 지난 23기후위기가 생활 속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행사가 광주 수완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펼쳐진 ‘WE GO’ 환경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22)과 세계 기상의 날(23)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의 심각성을 알리고생활 속 탄소중립의 실천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지체장애인협회 광산지부 등 지구 위기 대응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단체들이 함께 사진전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사례를 알리고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로 안정적인 물 관리에 여러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광주와 전남지역 역시 5~7년 주기로 발생하던 가뭄이 2010년대 이후 매년 발생하고 있다광주의 수원지인 동복댐은 지난해 14년 만에 저수율 19%를 기록했다.

이에 행사 봉사자들은 광주·전남 수원지 곳곳이 이상기후로 메말라 가뭄 경보 단계인 경계’ 수준까지 이르렀던 지난해를 기억하며평소에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절수 운동과 물의 중요성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체험을 통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물 절약과 관련해서는 수도밸브 수압저감을 통해 20~40%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50% 빨랫감 한 번에 세탁하기 30% 양변기 수조 필밸브 조절 또는 물병 넣기 20% 양치컵 사용하기 70% 설거지통 사용하기 60% 절감 등의 방법들을 소개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탄소중립 설거지바 계피 천연살충제 커피박 방향제 물사랑 안심 표백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중고우산 나눔 헌옷 살림 등이 운영돼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사람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방치가 불러온 이상기후 피해사례를 담은 사진전을 관람한 한 시민 임 모(18··광주 신창동양은 나는 괜찮겠지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서 사진처럼 큰 피해가 발생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을 위한 행동은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30년 동안 환경 봉사를 해 온 지구환경보전중앙연맹 김중환 명예총재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역할은 다르지만환경을 위해 하나 돼 실천에 동참해야 한다며 동참은 강요해서 되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솔선수범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보고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구를 위한 환경캠페인과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금번 행사는 기상기후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테마로 뜻을 같이하는 단체들과 참여 했다며 기후변화를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기후위기는 늦출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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