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술인촌은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소장작품전 근원 구철우 선생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엔 구철우 선생의 서예 작품 1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철우 선생은 ‘예술은 돈이 아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한 번의 개인전을 열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신의 삶에 대한 자취를 남기는 것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은 자신을 비추는 내면의 거울로 이 시대의 마지막 선비라고 불리는 근원 구철우 작품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사유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화순예술인촌(http://hsartistvil.or.kr/) 누리집 또는 화순예술인촌(061-379-3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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