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5일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혁신대상’ ‘인구늘리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이하 만원 임대주택) 추진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나라 인구문제 해결은 무엇보다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문제가 선결과제라는 생각으로 만원 임대주택을 추진했는데, 만원 임대주택이 전국으로 전파돼 대한민국 청년 주거모델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은 만원 임대주택,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외 다양한 정책들로 지방 지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지킴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자체, 교육청, 기업, 단체를 발굴·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7개 분야(인구늘리기, 인프라개선, 일자리기여, 교육 등) 대상에 선정된 화순·강진·증평·예산군,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한국맥도날드(유), ㈜에스크베이스9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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