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파크골프장 무료 시범운영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파크골프장의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화순파크골프장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 시범운영 기간의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1주일 전 10시부터 오전·오후로 나눠 온라인 예약 400명(100팀), 현장 접수 400명(100팀)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포털 ‘화순파크골프장’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초기 잔디 활착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화순파크골프장은 정규 코스 81홀과 별도의 연습 코스 6홀을 포함해 총 87홀, 10개 코스(A=188,347㎡)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연맹 두 곳의 공인 구장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인증 후, 2025년부터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와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현석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하여 화순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시설 전반에서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강화함으로써, 이용객이 즐겁고 편리하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화순군의 관광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