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합동분향소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설치, 운영된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1월 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에 화순군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주민 등 총 13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 4명 중 1명은 31일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중이다
이와 함께 부자 관계의 고등학생 가족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복규)를 구성, 신속한 피해 수습과 희생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을 피해 유가족과 1대1로 배치해 장례·보상·법률·심리 지원으로 유가족 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새화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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