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는 2일 남산 충혼탑과 이십곡리 경찰묘역 참배로 병오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기준 임지락 전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및 화순군의원, 화순군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충혼탑과 양한묵 선생 추모비, 이십곡리 경찰 묘역 등에 헌화 분향했다.
구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올해는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성과를 완성하고 화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뜻깊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반 동안 화순은 인구 관광 농업을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체질을 바꾸는 굵직한 혁신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고 자평했다.
구복규 군수는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확실히 열겠다”고 강조했다. 봄에는 꽃강길에 꽃과 빛이 어우러진 감성축제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을엔 한층 더 진화한 콘텐츠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로 확보한 1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인구 증가의 물꼬를 트겠다”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호남권 최초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동면 제3농공단지 조성, 화순사랑상품권 발행규모 800억원 확대 등으로 생동하는 지역경제 육성과 농산물 수출플랫폼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화순농업의 판로를 셰계로 넓혀나가겠다고 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은 지금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이 변화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새화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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