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예방·돌봄 중심 건강안전망 구축

화순군, 예방·돌봄 중심 건강안전망 구축

새화순신문 | 기사입력 2026/02/16 [18:06]

화순군, 예방·돌봄 중심 건강안전망 구축

화순군, 예방·돌봄 중심 건강안전망 구축

새화순신문 | 입력 : 2026/02/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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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은 지난 12일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어르신 돌봄을 강화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올해 방향, 예방 중심으로 전환

군은 2026년에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와 신규 시책을 도입해 지역 건강지표를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핵심 방향으로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와 어르신 돌봄 강화, 출산 지원, 양육 지원을 제시했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신체활동

보건소는 걷기 동아리를 읍면 단위로 운영하고 경로당을 찾아가는 운동 교육과 장애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모바일 걷기앱 커뮤니티 운영과 맨발걷기 행사도 계획에 담았다.

영양·구강·금연, 생활 속 기본 다지기

영양관리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한다. 구강보건은 학교 구강보건실 5개소를 운영해 아동 구강질환을 조기 예방하고 미취학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금연은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과 사업장 방문 클리닉을 병행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학생 흡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한의약공공보건, 취약계층 현장 지원

한의약공공보건은 경로당 방문 한방진료와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성장침과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년층을 위한 한방 기공체조교실도 운영한다.

만성질환·어르신 돌봄, 꾸준한 관리

보건소는 국가암 조기검진과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을 이어가고 재가암환자에게 영양제 지원과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치료 이후 관리까지 넓힌다. 방문건강관리 전담팀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투약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해 미션 부여와 기념품 제공으로 참여를 높인다고 했다.

치매·정신건강, 가족 부담 줄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호물품 제공과 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가족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고위험군에는 치료비 지원과 전문의 상담 연계를 제공한다.

임신부터 양육 초기까지 지원

군은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포함해 임신 단계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위험 요인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영양제와 건강관리 물품 지원을 제공하고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출산 전후 관리를 강화한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출산양육지원금, 출생아 건강관리비, 첫만남이용권,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으로 초기 부담을 덜겠다고 했다.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는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와 양육 상담을 제공한다.

새 시책, 통합돌봄 본격 가동

군은 올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보건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건소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조영복한의원과 원광한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첫돌 사진 촬영비 지원도 도입

군은 우리아이 첫돌 사진 촬영비 지원을 올해 신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돌을 맞은 가정에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며 재원은 고향사랑기금이다.

화순군보건소 박미라 소장은 “2026년에도 현장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 건강지표를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예방부터 돌봄까지 빈틈없는 건강관리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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